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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17.2.28 (화) 케이스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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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dwiroja 댓글 0건 조회 1,071회 작성일17-03-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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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컨퍼런스 후기 >
발표일 : 2017년 2월 28일
발표자 : 서명성선생님
작성자 : 인턴 우한나
 
 
  케이스컨퍼런스를 첫 회 참석하였다. 인턴으로 함께하고 처음으로 있었던 컨퍼런스라 기대가 되었던 시간이었다.
발표자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다른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통해서 성찰하고 수정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고, 이 시간을 통해서 내담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가야하는지와 같은 여러 가지 중요한 팁들을 얻게 되었다.

 
  평소 스스로도 내담자를 만날 때, 고민하고 어려워하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다. ‘내면으로 들어가는 부분과 기다려주는 것이 쉽지 않았었다. 상담을 하고 나면 늘 무언가 아쉬운 것 같기도 하고 축어록을 들어보면서 겉돌기만 했던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빠트렸던 것이 무엇이었을지 늘 고민을 많았었는데,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발표하신 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전체를 바라보아야함을 배우게 되었다. 공감한다고는 했지만 아쉽게도 내면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는 것을 보면서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사례의 경우, 내담자는 불신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감정이었지만, 핵심감정은 외로움이었다. 쉬운 케이스는 아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께서 얼마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내담자를 대했을지 알 수 있었다.
사례를 나누면서 발견한 것은 이 내담자가 어머니와 같은 정서적 위치에 있다라는 것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경험한 정서적 관계가 지금의 내담자와 동일함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깊은 정서적인 부분을 전문가는 놓치지 말고 건드려 주어야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더러 있었음을 소장님께서 알려주셨다
 
 
  그리고 내담자가 몰라요, 기억이 안 난다라는 등의 답을 할 때도 놓치지 말고 생각해볼 수 있게 기다려 주어야한다는 것을 팁으로 알려주셨다. 그때 느꼈던 감정을 놓치지 않고 다룬다면, 원가족 간에 관계를 더 깊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포인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그 때 감정이 익숙한 것인가, 아닌가를 확인하는 것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하셨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앞으로 내담자를 만나게 되면 놓치지 말아야하는 것에 대해 도움을 받게 되었고, 적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해보며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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