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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17.6.27(화) 케이스 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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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희원 댓글 0건 조회 1,046회 작성일17-06-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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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27.() 케이스 컨퍼런스
 
발표자: 서보라 선생님
작성자: 프리 인턴 이희원
 
오늘 케이스 컨퍼런스 개최되었고, 인지학습 선생님께서 담당한 내담자 케이스라 기대되는 마음이 컸습니다. 이 전까지는 대게 놀이치료사 선생님의 케이스를 들어서 그런지 인지라는 또 다른 분야와 상담 방식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컸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는 아스퍼거 성향을 보이지만 비언어성 학습장애를 지닌 아이였습니다. 이 주제로 치료사 선생님들과 소장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얼핏 보면 비슷한 증상이지만 엄연히 다르며 치료 또한 다르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 얘기를 들으면서 내담자의 문제점과 증상을 진단하는데 있어 많은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겠구나를 배웠습니다. 이전에 비언어성 학습장애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자폐 스펙트럼에 안에 속해있는 다른 장애들과 함께 보게 되었는데 아직도 분명한 차이점을 찾아내기가 어려웠습니다.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우듯이 내담자에게 가장 알맞은 진단을 내려 가장 필요한 치료로 한발 들어가게 하는 것이 치료 과정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지학습치료는 학습의 개념이 들어가서 그런지 놀이치료에서 사용하는 보드게임이나 모래놀이와는 달리 필기나 FIE 프로그램이나 Set 게임같이 훈련하듯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치료 과정을 살펴보며 놀이보다는 아이들이 재미없어할 수 있겠지만 인지나 뇌의 발달, 지각, 집중력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치료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인지치료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에 대해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내담자 아이는 인지치료와 정서치료를 함께 받고 있는 아이였는데 두 치료사 선생님께서 소통이 잘 되어 있었고, 내담자 아이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설명을 해주는 것을 보면서, 치료는 혼자 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 또한 배우게 되었습니다. 두 치료 이상을 병행하는 내담자일 경우 서로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해주며 역할 분담을 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알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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