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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17.8.29(화) 케이스 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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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연 댓글 0건 조회 753회 작성일17-08-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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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컨퍼런스 후기>
발표일: 2017/08/29
발표자: 정주옥 선생님
작성자: 김수연
 
이번 케이스 컨퍼런스는 정즈옥 선생님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경력이 많으신 선생님의 아이에 대한 친료 진행상황과 접근방식, 또 향후계획까지 모두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정주옥 선생님의 발표로 컨퍼런스가 시작되었는데 처음에 아이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다.
사례아동은 9세 남자아이었는데 음성틱 증상을 보였고 충동적이고 산만함을 보이는 아이었다. 그리고 치료사의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모든지 잘한다고 자랑하지만 간단한 문제를 주었을 때 오반응을 보였고 한글 철자를 틀렸다.
그리고 치료상 보드게임을 할 때, 순서를 지키지 못하고, 아동 자신이 이기려고 규칙을 바꾸기도 하고, 우기기도 하며 힘조정에도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이었다. 지금까지 총 13회기가 진행되었는데 2회기에서 중간까지는 자이 이야기가 어려웠지만 6회부터 조금씩 표현이 시작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뀐 자료들을 보며 정주옥 선생님이 아이의 변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알수있었다.
 
그리고 소장님이 이 아이의 부모님에 대한 설명도 간략하게 해주셨는데 부모님의 노력도 아이의 치료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사례아동의 부모님은 치료사의 말을 들을 줄 아시는 분들이었고 변화하시는데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이었다.
 
또한 정주옥 선생님께서 향후 치료계획을 말씀하셨는데 그 때 소장님과 정주옥 선생님께서 더 많은 논의를 나누시면서 아이에게 더 필요로한 치료방향을 세우시는 것을 보며 내담자에게 알맞은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소장님과 정주옥 선생님께서 중간중간 우리 인턴 선생님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롱 용어를 더 잘 설명해주시고 어떤 것들이 사례아동에게 나타났는지와 그 이유도 세세하게 말씀해주셔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치료사의 노력과 부모님의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고 다음 컨퍼런스 때는 나도 더 많은 공부를 해서 많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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