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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우울과 친구에게 거부당한 0나영모(가명)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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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30 16:27 조회28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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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친구에게 거부당한 0나영 모(가명) 상담사례 후기>
 
 
  아이를 데리고 처음 센터에 왔을 때가 초등학교 5학년 5월경 이었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그만 둔지 얼마 안 된 상태였고 아이 친구 엄마의 조언으로 센터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각종 검사가 이어지고 예상했던 대로 상담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얘기할 때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못 쳐다보고 내재된 불안이 크게 자리하고 있었다. 좌뇌와 우뇌가 골고루 발달하지 못하고 서로간의 갭이 컸다. 그동안 직장생활을 한다고 아이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아 아이에게 많이 미안했다.
 
  바로 상담 치료를 시작했고 일주일에 1번씩 왕복 2시간 거리를 꾸준히 다녔다. 매번 꼬박 꼬박 다니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맨 처음 좋은 선생님(김준희 선생님)을 만나서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중간에 선생님이 바뀌었지만 역시 좋은 선생님 (서명성 선생님)을 만나서 아이에게는 행운이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를 충분히 할 수 있게 해주셨고 피드백을 잘 해 주셨다. 처음 시작할 때는 한 2년 정도 생각하고 치료를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고 거의 4년이 넘어서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개별 치료가 어느 정도 자리 잡기 시작하고 중학생이 된 이후로는 소장님께서 진행하시는 집단 치료를 병행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긴 했지만 집단 치료 이후 작년부터는 불안도 많이 없어지고 친구 관계도 때론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며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4년이 넘는 시간동안 때론 지치고 힘들어서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훨씬 더 멀리 지방에서 오는 부모님들과 한 번도 가기 싫다는 내색 없이 열심히 다닌 아이를 생각하면 중도에 포기 할 수는 없었다.
 
  또한 힘들 때 마다 위로와 용기를 주신 소장님이 계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부모는 아이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누군가가 말했던 것 같다. 늘 아이의 장점보다 단점이 먼저 보이는 부족한 엄마지만 그 또한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그런 부모가 되고자 다짐해 본다.
 
어머니 2019.7.27
 
후기3(곽나영모).jpeg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나영 어머님. 우리가 만난지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쉽지 않는 결정을 해 주시고 믿어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처음 나영 초등학교 5학년때 만났을 때 위축되고 eye contact 안되고, 불안해서 이말 저말 했던 모습이. 긴 터널을 지나서 이제는 '당당하게 학교 임원도 하고, 사람들 앞에서 리더를 스스로 하겠다고 지원 하는 모습에 정말 대견하고 놀랍습니다. 어머님과 나영이가 손잡고 함께 걸어와 주셨기에 이런 날이 온 것 같습니다. 향후 추후상담을 통해 좀 더 단단한 나영이가 될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향숙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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