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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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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이맘 작성일-1-11-30 00:00 조회1,120회 댓글1건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8세 여아입니다.
처음 입학해서 학교에 잘 갔는데, 요즘 2주전부터
학교 가기 전 배가 아프다고 하고 교문에서 저와
떨어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결국엔 교실 문앞까지 같이 가서 들어가는 거 보고 돌아옵니다.
담임 선생님과도 상담했는데, 학교생활은 변함 없이 잘 하고 있다고
일종의 분리불안인것 같다고 하십니다.
최근 5일동안은 매일 학교가기 전에 설사를 하고 교실문 앞에서도
저를 꼭 붙들고 놓지 않아 담임 선생님이 데리고 들어가셨습니다.
제가 매몰차게 해야 하는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상담 요청 드립니다.

댓글목록

천tk님의 댓글

천tk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실제상황에서 대처방법에 대해서 문의해 오셨는데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분리불안은 엄마가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엄마가 사라질 것 같은 마음입니다.엄마와 헤어지면 엄마와 다시는 못만날 것 같은 마음이 자꾸 드는 것입니다.엄마와의 관계에서 비극적인 결말을 상상하게 되는 것입니다.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으로 걱정을 떨칠 수 없는 것입니다.분리불안은 여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불안의 일종입니다.불안할 때는 협박하거나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오히려 불안을 더욱더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불안한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안정감을 주려면엄마가 밝은 얼굴로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 엄마와 분리되는 과정을 즐겁고 유쾌하며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입니다.일종의 세라머니 식으로 하셔도 좋습니다.열번 꼭 안아준다던지 사랑의 표현을 더 많이 진하게 해준다던가번쩍 안아 빙그르르 돌려 준다던가 분리 과정을 장소, 다양한 종류의 사랑표현 방법과 빈도 등에 대해서 미리 합의한 후 그대로 하고 정서적으로 충분히 충족된 후 교실에 들어가도록 하는 것입니다.(예를 들면 운동장에서 2번 번쩍들어 안아주고 현관들어갈 때 뽀뽀 2번, 교실 앞에서 윙크 3번 활짝웃기등등)이 과정에서 엄마의 불안도 통제되어야 하며충분히 안아주고 사랑표현해주시면서인내하여 기다리시기 바랍니다.놀이치료사 김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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