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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남자아이 엄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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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혁철이맘 댓글 1건 조회 158회 작성일24-10-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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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이면 중학교로 올라가는 초등6학년 아들을 둔 엄마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이가 저랑 안 떨어지려고 합니다.
잠도 저랑 같이 자고 어딜가든 저랑 같이 가야 자기도 간다고 하고 아이 외할머니께서 서울에 사셔서 한번씩 올라가면 무조건 제가 옆에 있어야 하고 한번은 외할머니랑 둘이 있으라고 하고 잠깐 나갔다 왔는데 제가 들어 올때까지 아무것도 안 먹고 있었다고 외할머니가 무엇을 주려고 해도 안 먹는다고 했다고 하고 이번 여름방학에 외가댁 시구들과 펜션을 놀러가서 여자 남자로 나누어 자는데 그 때도 잠이 안 온다고 제 옆으로 오고 얼마전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을때는 혼자 떨어지기 싫다고 하더니 가서는 집에 오고 싶다고 엄청나게 울었어요..앞으로 중학교에 가면 다른 친구들 선생님들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하는데 낯선 곳에 두려움이 많은것같아 걱정이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목록

sophie님의 댓글

sophie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이가 어머니와 분리되는 것에 상당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드는 6학년이라는 것, 내년에 중학생이 된다는 것은 아이의 분리불안이 더 문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말씀드린대로 남아 6학년은 사춘기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사춘기는 부모와 분리되어 점차 독립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아직 어머니와 분리되어 자는 문제 뿐 아니라 잠시의 분리도 힘들어한다면 아이는 물론 어머니도 어려움을 경험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분리불안을 보이는 이유는 아이의 인지, 정서, 그리고 환경적 영향인 부모와의 상호작용 방식 등 다양합니다. 따라서 우선 어떤 영향인지  가까운 상담센터를 방문하셔서 아이의 분리불안과 관련한 사항들을 점검해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아이의 심리상담 및 부모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분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국아동청소년상담센터 치료사 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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