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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월 다문화가정 남자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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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사랑아빠 댓글 1건 조회 114회 작성일24-10-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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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월 남자아이 한사랑의 아빠입니다.엄마는 베트남인으로 한국어는 지금 한창 배우는 중이라 한국어는 못한다고 봐야합니다.아기의 이름을 부르면 소리가 나는 곳으로 되될아보고,엄마와 아빠와 얘기할때는 눈을 마주쳐야하는데 그러길 피하고 아직 말은 못합니다.(엄마가 한국어를 못하면 아기가 말 배우기가 늦어지기는 한다고 합니다.)아기가 필요한게 있다면 손가락으로 가르키지 못마고 손을 잡아 아기에게 원하는 것이(빵,우유,과자,사탕) 있는 그곳으로 잡아 끕니다.이런것이 아직은 정상적인 것인지요?장난감 차를 줄을 지어 주차한듯이 세워 놓습니다.책상 같은 높은곳에 의자를 계단삼아  올라가는것을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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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사랑 아버님, 먼저 소중한 자녀의 발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발달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 부모로서 느끼는 걱정과 불안은 당연합니다. 걱정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아버님께서 관찰하신 행동과 아이 연령을 고려한 몇 가지 조언과 필요한 개입을 말씀드려봅니다.
현재 관찰된 아이의 행동으로는 이름을 부르며 소리가 나는 쪽으로 돌아보지만 눈을 잘 마주치지는 않습니다, 언어 발달의 지연이 의심되며, 특정한 놀이방식이 있는 모습이 있네요. 이름을 부르며 소리에 반응한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눈맞춤을 피하는 모습은 상호작용 방식에서 주목해 볼 부분입니다. 그러나 아이의 타고난 성향에 기인한 부분인지 혹은 환경적 요인 때문인지, 또는 발달상의 어려움과 관련이 있는지는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이중언어 환경에서 양육될 경우 특정 시점에서 언어 발달이 다소 늦어지는 점이 있으나, 35개월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았을 때 주로 몸짓을 활용한 소통 방식은 전문가의 발달평가가 필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현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는 있지만 보다 연령에 적합한 언어적 소통의 방식으로 발달을 도울 수 있는 개입이 필요해 보입니다.
장난감을 줄지어 세우는 놀이 행동은 아이가 즐거움을 느끼는 방식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놀이가 반복되거나 단조롭거나 혹은 다른 놀이를 시도하지 않는다면 이는 놀이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것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관련된 행동일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위와 같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우선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나 심리상담센터, 발달센터 등에서 아동 발달평가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또한 언어발달을 자극시킬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엄마는 베트남어로, 아빠는 한국어로 끊임없이 다양하게 언어 자극을 주도록 하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아이가 원하는 물건을 손으로 가리키면 단어에 해당하는 단어 "사과", "우유" 등의 단어를 반복하여 들려주시는 방법으로, 단어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놀이 면에서는 눈맞춤을 유도할 수 있는 놀이를 추천드립니다. 숨바꼭질이나, 공을 주고 받는 놀이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를 통해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조언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외에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상담사 최수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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