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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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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딸하나 댓글 1건 조회 671회 작성일18-04-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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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한지 두달이 되가는데 아이가 학교생활에 아직도 적응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분명 학교에서 힘들었을텐데 항상 밝은 얼굴로 등교하는 걸 보면 고맙기도하고 안쓰럽기도합니다
아이는 점심을 거의 먹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먹는 것이 까다롭기도하고 먹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심시간에 돌아다니게 됩니다.
아이는 참견?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라 모르는 사람에게도 말을 잘 겁니다
자기생각데로 하는걸 좋아하다보니 학교에선 그러면 안된다고 해도 예측하지 못한 행동을 합니다(네임팬으로 옷 손가락 책상 까맣게 칠하기, 점심시간에 혼자 교실로 오거나 돌아다니기)
아이와 얘기를 해보면 자기 생각을 질 얘기하는 것 같은데 또래들하고는 자루어울리지 못합니다
선생님 지적을 받으면 아이가 말을 듣지 않습니다
학습지종이를 받았는데 쓰기칸에 X를 써 온 적이있습니다 전날에 선생님께서 꾸중하시니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합니다
밝은 아이라 밝게 키우고 싶은데 자꾸 반복되는 상황에 매일 회초리를 듭니다
말로해도 회초리를 들어도 늘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댓글목록

천tk님의 댓글

천tk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 딸하나님~어머니말씀처럼 유치원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가 아이들에게는 많이 힘이 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아이들이 등교할때 엄마들은 늘 두마음이 교차되죠. 고맙고 안쓰러운 마음...저 또한 이 글을 읽으면서 두마음이 드네요. 사람의 몸은  정직합니다. 학교가 너무 힘이 들면 몸이 가장 먼저 반응합니다. 가장 많이 하는 반응으로 '머리가 아파요. 배가 아파요. ' 라고하죠혹은 말로 '오늘은 학교 가고 싶지 않아요" 라고 하죠.근데 아이가 밝은 얼굴로 등교를 한다고 하니...큰 문제가 없는 듯 보여집니다. 그런데 위에서 써주신 내용들을 보면점심시간에 돌아다니고, 선생님이 지적하면 말을 잘 듣지 않고, 선생님이 꾸중했다고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부분....이런 부분들은 평범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초1이 되면 아이들은 두려우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등교를 하고서서히 아이들과도 친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생님을 좋아하고 따르는 경우가 많은데...그래서 저도  두 마음이 듭니다. 그저 적응이 조금은 느린 지나가는 과정인지아니면 사회성에 약간은 어려움이 있는 것인지......어머니 조금 더 지켜보세요. 그런데 회초리를 들지는 마세요. 아이도 너무 다른 세상에 처음 던져져서 어리둥절한데 세상에 제일 사랑하고 믿는 사람인 엄마가 자기를 때리면 얼마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겠어요. 그럼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하게 될 수도 있어요.ㅜㅜ아이의  어렵고 힘들고 화나는  그 마음을 먼저 '공감'해주세요."어..오늘 그랬구나...아..우리 딸 속상했구나. 화가 났구나. 짜쯩이 났구나. 슬펐겠구나.우리 딸 오늘은 행복했구나...선생님께 꾸중들으면 나도 속상하고 화났을 거야...그래도 이렇게 종이를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았으면 좋곘어" 이렇게 마음을 먼저 만져주시고, 엄마가 원하는 방향을 말씀하셔요.천천히...서두르지 마셔요...물도 빨리 마시면 체하듯 천천히 아이의 수준에 마추어서 훈육하시고 사랑해주셔요선생님 면담도 진행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옆에서 보듬어 주시면서 양육하시면서 잘 관찰하셔요 (관찰노트를 기록하셔도 좋습니다. 아이의 행동, 생각, 감정, 말투, 변화된 부분 등..못한 부분은 언제 어떻게 못했는지 엄마만 잘 기록해놓으셔서..전과 후를 비교하는 자료로 사용하셔요)아시겠지만.잘한 부부네 촛점을 마춰서 칭찬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한한기 관찰해보시다가 엄마도 계속 회초리를 들게되고, 아이는 변화가 없이 더 힘들어지시면 바로 저희 심리상담센터로 내방을 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청소년상담사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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