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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볼곳도 없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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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온플러스 댓글 1건 조회 331회 작성일21-06-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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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볼곳도 없고 너무 답답하고 맘이 아파 글을 올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아들이 한명 있습니다. 나이는 7살 남자 아이입니다.
2주전 어린이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다른아이의 뺨을 때렸다고요 뺨을 맞은 친구는 저희 아들에게 거의 맞춰주고 엄청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왜 그런 행동을 했냐고 물어보니 친구가 본인 이름으로 놀리는 줄알고 기분이 나빠서 그런행동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일주일 후 손을닦으려고 줄을 서있다가 친구를 밀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에도 친구가 어깨를 부딛혔고 그게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들은 자기가 원하는데로 안되면 울거나 화를 내거나 짜증을 잘냅니다.
예를 들어 50분까지 정리해야 애니메이션을 볼수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아들도 알겠다고 한 후, 아들이 시간을 지키지 않아 애니메이션을 못보게 되면 울고 짜증을 냅니다.이런상황이 발생이 되면 진정시킨 후 볼수없는 이유에 대해 말을 해줍니다. 그러면 또 어느정도 인정하고 차분해 집니다.

또다른 걱정은 어린이집 선생님의 관찰 결과 저희 아들은 사람에 대한 기준이 있는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뺨을 맞은 친구 같은경우에 자기가 원하는데로 해주고 본인에게 화도 안내고 짜증도 안내는 친구이니깐 무언가를 가지고 오면 자기랑 놀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던가 같이 놀이한 장남감을  그친구 혼자 치우게하고 본인은 다른핑계를 대고 하지 않고...

우선 아들에게 두가지약속을 지켜달라고했습니다.
1. 본인(아들)이 다른사람을 아프게하면 엄마와 아빠맘도 아프고 그 아픔이 본이에게 돌아온다 그러니 다른사람의 마음과 몸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
2. 친구의 생각과 마음을 먼저 물어본다

솔직히 이게 맞는지도모르겠습니다.

저의 답답함은 본인이 원하는대로 안되면 울고 짜증내고 화내는 부분 / 자신에게 잘 맞춰주는 사람에게는 본인맘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저 지나가는 부분일까요?

댓글목록

천tk님의 댓글

천tk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드님의 일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아드님은 공격성 성향과 무엇인가 부정적이고 짜증난 마음의 부정적 감정이 마음에 내재되어
있는 듯 합니다.
그 원인은 다양하겠으나, 기질적으로 예민한것, 부모의 지시적 통제적 양육행동 및 급격한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 등이 되겠습니다.
상담을 통하여 놀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내면의 공격성을 낮추고,
아동중심의 수용적 반응을 통해 긍정적 정서의 수준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약속도 좋지만, 혹시 자녀에게 공감적이고 온정적인 양육행동을 하고 있는지
혹시라도 안돼라는 말과 지시적 통제적 양육스타일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동청소년 전문상담사 김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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