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관련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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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dus4681 댓글 1건 조회 139회 작성일23-06-12 14:25본문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가 처음 남의물건에 손을댄 시기는 7세 여름 쯤 이 시작이었어요 .
또래 아이보다 성숙 한편이라 그런지 7세 여름 쯤 친구 머리핀에 손을 댔는데 선생님이 눈치를 채신거 같아 그 물건을 주인에게 돌려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상황 정리까지 스스로 했드라구요.
그일을 알고 집에서 남의 물건에 손을대면 안되는 이유들과 약간의 체벌을 하였습니다.
두번째는 2학년 초반쯤 친구 가방에 있는 껌을 가지고 왔어요.
친구에게 하나만 줄수있냐고 물어봤는데 주지 않아서 놀이시간에 가방에서 가지고 왔다고 하드라구요
집에와서 친구가 껌을 줬다고 자랑을 하길래 의심스러워 물어보니 친구 가방에서 가지고 왔다고해서 또 남의 물건을 가지고 오면 안되는 이유들과 물건의 대한 가치나 대가 등 여러가지 설명들은 그전부터 꾸준히 얘기해오던 말들이어서 두번째는 겁을 조금 주려고 동네 파출소까지 다녀왔어요 . 보통아이들의 경우 경찰서에 가자고 하면 거부반응이 상당한 거로 알고있는데 저희 아이는 자기가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아빠와 함꼐 서스름 없이 같이 다녀오더라구요.
그때 약간 의아했죠....
최근 또 일이 일어난건 하교 후 전화가 왔어요.
``엄마 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데 2,000 원만 체크카드에 넣어주면 안되요?`` 전화가 왔길래 ...그래...날이 더우니까 엄마가 넣어줄께 먹고 학원 다녀와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전에도 아이가 돈이 부족해서 남의 물건의 손을 대는가 싶어서 용돈은 부족하지 않게 넣어주고 먹고 싶은거 갖고 싶은거 어느정도는 해주는 편이었어요.
20분쯤 지나 전화가 다시 왔어요.. 울면서 엄마 나 경찰서좀 데려다줘 ..이렇게 말을 하길래 무슨일이냐고 묻자 학교앞 무인문구점에서 아저씨가 cctv방송으로 너 몇번 물건 가져가는거 봤다 오늘 집에가서 엄마에게 말하지 않으면 학교로 찾아가겠다 이렇게 말씀 하셨다고해요.
그날 저녁 주인아저씨와 통화로 애기 했고 아이에게도 또 물건에 손대면 어찌되는지 물건에 대한 댓가 누누히 이야기 하던것들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죠...
남의 것에 손을 댄 것을 보니 모두 먹는 것이었어요. 제가 알게된건 3번이지만 그외도 수차례 여러번으로 알고있어요
평상시 먹는것에 식탐이 강해 살이 많이 찌기도 했도 살이 찌기 시작한시기도 7살 처음 일이 생긴시기와 비슷해요.
실제 식탐은 많으나 많이 먹지는 않아요.참을성이 부족해 보이기도 했구요.
이젠 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심리 상담을 받아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날 센터 예약후 상담을 받아 본결과 외동아이라 외롭고 심심한 부분을 먹는거에서 채우려고 하는거 같다...부모님이 같이 많이 놀아주고 외로운부분을 채워주면 될꺼 같다...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심리 검사를 해보는걸 추천한다...
그래서 심리 검사를 하겠다 하고 밖에나와서 검사 비용을 지불하려고 했더니 50만원이라는 금액에.. 잠시 보류하였어요.
저희 부부가 직장생활을 하긴하지만 저녁시간쯤은 아이와 함께 집에 들어와 아이는 숙제 ,저는 저녁준비 ..아빠는 집안일 도와주시고 핸드폰보시기도 하고 주말엔 거의 여행을 가는편이라 아이가 심심하거나 외로울순 있겠지만 그부분으로 인해서 도벽이 생기거나 식탐이 생겼다 라고 보기는 저는 조금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그부분이 문제라면 저희 부부는 얼마든지 더 노력은 할수있어요.
심리검사를통해 그 이유를 정확히 알수 있는것이라면 비용은 상관없겠지만 아이의 심리 부부와의 관계 를 검사지로 검사하고 나머지 부분을 다른 검사들로 알수있는 건가요??
아이의 성향이나 심리를 정확이 100%로 다알순 없지만 어느정도 는 부모님이 더 잘 알고있을거라 생각해요.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돌아와 다른 곳에가서 다시 상담을 받아봐야 하는건지 아니면 소아 정신의학과 를 찾아 자세히 상담을 받아 봐야하는건지... 고민입니다.
도벽을 하는 아이는 금전적인 부분이 아닌이상 무언가를 채우려는 욕구 부족함을 채우려는 욕구 어떠한 욕구로 인해 행동으로 나타나는거로 알고있어요..
그것이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을 작용해 나타나는것 같은데 정말 저희 아이는 외로움과 심심함미 부족해서 나타나는 일들일까요??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가 처음 남의물건에 손을댄 시기는 7세 여름 쯤 이 시작이었어요 .
또래 아이보다 성숙 한편이라 그런지 7세 여름 쯤 친구 머리핀에 손을 댔는데 선생님이 눈치를 채신거 같아 그 물건을 주인에게 돌려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상황 정리까지 스스로 했드라구요.
그일을 알고 집에서 남의 물건에 손을대면 안되는 이유들과 약간의 체벌을 하였습니다.
두번째는 2학년 초반쯤 친구 가방에 있는 껌을 가지고 왔어요.
친구에게 하나만 줄수있냐고 물어봤는데 주지 않아서 놀이시간에 가방에서 가지고 왔다고 하드라구요
집에와서 친구가 껌을 줬다고 자랑을 하길래 의심스러워 물어보니 친구 가방에서 가지고 왔다고해서 또 남의 물건을 가지고 오면 안되는 이유들과 물건의 대한 가치나 대가 등 여러가지 설명들은 그전부터 꾸준히 얘기해오던 말들이어서 두번째는 겁을 조금 주려고 동네 파출소까지 다녀왔어요 . 보통아이들의 경우 경찰서에 가자고 하면 거부반응이 상당한 거로 알고있는데 저희 아이는 자기가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아빠와 함꼐 서스름 없이 같이 다녀오더라구요.
그때 약간 의아했죠....
최근 또 일이 일어난건 하교 후 전화가 왔어요.
``엄마 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데 2,000 원만 체크카드에 넣어주면 안되요?`` 전화가 왔길래 ...그래...날이 더우니까 엄마가 넣어줄께 먹고 학원 다녀와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전에도 아이가 돈이 부족해서 남의 물건의 손을 대는가 싶어서 용돈은 부족하지 않게 넣어주고 먹고 싶은거 갖고 싶은거 어느정도는 해주는 편이었어요.
20분쯤 지나 전화가 다시 왔어요.. 울면서 엄마 나 경찰서좀 데려다줘 ..이렇게 말을 하길래 무슨일이냐고 묻자 학교앞 무인문구점에서 아저씨가 cctv방송으로 너 몇번 물건 가져가는거 봤다 오늘 집에가서 엄마에게 말하지 않으면 학교로 찾아가겠다 이렇게 말씀 하셨다고해요.
그날 저녁 주인아저씨와 통화로 애기 했고 아이에게도 또 물건에 손대면 어찌되는지 물건에 대한 댓가 누누히 이야기 하던것들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죠...
남의 것에 손을 댄 것을 보니 모두 먹는 것이었어요. 제가 알게된건 3번이지만 그외도 수차례 여러번으로 알고있어요
평상시 먹는것에 식탐이 강해 살이 많이 찌기도 했도 살이 찌기 시작한시기도 7살 처음 일이 생긴시기와 비슷해요.
실제 식탐은 많으나 많이 먹지는 않아요.참을성이 부족해 보이기도 했구요.
이젠 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심리 상담을 받아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날 센터 예약후 상담을 받아 본결과 외동아이라 외롭고 심심한 부분을 먹는거에서 채우려고 하는거 같다...부모님이 같이 많이 놀아주고 외로운부분을 채워주면 될꺼 같다...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심리 검사를 해보는걸 추천한다...
그래서 심리 검사를 하겠다 하고 밖에나와서 검사 비용을 지불하려고 했더니 50만원이라는 금액에.. 잠시 보류하였어요.
저희 부부가 직장생활을 하긴하지만 저녁시간쯤은 아이와 함께 집에 들어와 아이는 숙제 ,저는 저녁준비 ..아빠는 집안일 도와주시고 핸드폰보시기도 하고 주말엔 거의 여행을 가는편이라 아이가 심심하거나 외로울순 있겠지만 그부분으로 인해서 도벽이 생기거나 식탐이 생겼다 라고 보기는 저는 조금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그부분이 문제라면 저희 부부는 얼마든지 더 노력은 할수있어요.
심리검사를통해 그 이유를 정확히 알수 있는것이라면 비용은 상관없겠지만 아이의 심리 부부와의 관계 를 검사지로 검사하고 나머지 부분을 다른 검사들로 알수있는 건가요??
아이의 성향이나 심리를 정확이 100%로 다알순 없지만 어느정도 는 부모님이 더 잘 알고있을거라 생각해요.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돌아와 다른 곳에가서 다시 상담을 받아봐야 하는건지 아니면 소아 정신의학과 를 찾아 자세히 상담을 받아 봐야하는건지... 고민입니다.
도벽을 하는 아이는 금전적인 부분이 아닌이상 무언가를 채우려는 욕구 부족함을 채우려는 욕구 어떠한 욕구로 인해 행동으로 나타나는거로 알고있어요..
그것이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을 작용해 나타나는것 같은데 정말 저희 아이는 외로움과 심심함미 부족해서 나타나는 일들일까요??
댓글목록
류연정님의 댓글
류연정 작성일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가 반복적으로 갖고 싶은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것이 아닌 물건을 갖고 오는 일이 염려되시는 걸로 파악이 됩니다.
7세에 아이가 친구의 머리핀을 가져온 일로 상황을 처음 인지 하셨다고 하셨는데 이때 아이의 심리 상태나 주변 환경에 대한 탐색이 우선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아이가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글을 통해 사실은 부모님이 알고 계시는 것보다 더 빈번히 남의 물건에 손을 댄 부분이 있었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많은 경우 그냥 넘어가지는 것이 학습이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의 도벽은 이해하신 것과 같이 심리적인 부분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그 부분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기에 종합심리 검사를 통해 충동성이나 무의식적인 부분, 부모의 양육태도를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을 찾아서 적절한 개입이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7세부터 현재까지 3년정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 행동이기에 검사나 치료를 통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치료사 류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