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자친구를 돕고 싶으시네요.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여자친구의 나이 정보가 없어서 더 많은 안내를 드릴 수가 없네요. 우선은 여자친구와 연락을 취하면서 힘든 마음을 잘 수용해주시고, 여자친구 스스로 분리가 가능한 나이라면 엄마로부터 분리를 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일이 필요할 것 같구요. 분리가 어렵다면 혹시 가족이나 주변에서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물어보고 여차친구가 도움을 요청하도록 설득하는 일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본에도 가정폭력을 신고할 수 있는 제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사안이 심각하다면 신고를 통해서 강제적인 분리가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치료사 강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