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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액자 깨뜨렸을때 너무 미안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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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치또치 댓글 1건 조회 1,346회 작성일19-11-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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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술학원을 다니는 중2 남자입니다. 오늘 미술학원에서 대형 액자 그림을 옮기는 것을 도와주었는데
마지막 순서가 저였어요 
액자를 1개씩 가지고 옮기는데 쌤이 저에게 3개를 주셨지요
그래서 옮기고 가다가 내려놓으려는데 가운데 액자가 미끄러지면서 떨어졌어요
너무 미안했어요 
액자값만 총 삼심 사십 나올거같은데 값을수 있지만 부모님께 미안하고요 선생님은 괜찮데요 사과를 드렸지만... 너무 찝찝하고 불안하고 죄송합니다. 이 느낌을 없애 줄 수 있을  까요

댓글목록

천tk님의 댓글

천tk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 좋은 의도였지만 타인에게 끼친 물리적 실수에 대해 고민하는 마음가짐이 훌륭하네요.  사회생활에 필요한 태도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기에 말이죠.  사과를 드렸지만 여전히 마음에 걸린다면, 그 고민을 선생님께 말씀드려 보셔요.  좋은 의도로 도와주다가 발생된 실수이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말씀하신 거라 생각됩니다. 학생이기에 실수에 대해 책임지는 방법으로 액자값이 아닌 다른 방안으로라도 미안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도 상의드려 보아도 좋구요. 학생의 진심을 상대에게 직접 표현하는 방법이 상대의 마음도, 본인의 찝찝한 마음을 해결하는데 가장 좋을 듯 합니다.상담사 조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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