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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생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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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이 댓글 1건 조회 369회 작성일20-06-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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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새 그냥 너무 우울하고요.... 그냥 눈물이 나오네요... 그리고 퍽하면 눈물이 나오고... 친구들이 다 나를 싫어하는것 같고 좀 외로워요.. 제가 앞에서 웃고 뒤에서 울어요 그 뜻은 앞에서 기쁜척 괜찮은 척 해도 힘들어서 저 혼자
뒤에서 울고요... 친주들이 저한테 너 긍정적이다 할떄 마다 좀 죄책감이 들고 무서워요 나는 너무 외롭고 힘든데
애들이 그렇게 얘기하니까... 좀 더 외로워지고 제가 미워져요... 그러지 말자 하는데도 그래요.. 그리고 내편은 없는것 같고 어떡해 해야 할까요? 저 너무 힘들어요..

댓글목록

천tk님의 댓글

천tk 작성일

보현학생 안녕하세요.
지금 마음이 많이 힘들고 슬픈 게 글에서도 느껴지는데요. 혹시 최근에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었나요? 우리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아니어서 무엇이 보현학생을 이렇게 힘들고 우울하게 만들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힘든 마음이 고스란히 제게 전해지는 것 같아요.

남들 앞에선 웃지만 뒤에선 울고있는 자신이 자기의 진짜 모습이 아니어서 좋지 않게 느껴지나요? 그리고 자기 마음이 얼마나 힘든지 몰라주는 주변 사람들에게 서운하고 외롭나요?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혼자만의 아픔과 외로움이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보현학생이 이렇게 마음을 있는그대로 드러내기 어렵게 된 이유가 있을테니 자기를 탓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람은 내 마음을 표현해도 안전하고 괜찮다는 믿음을 갖지 못하면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쉽지 않거든요.

지금 이렇게 마음이 힘들다는 걸 부모님 또는 형제자매는 알고 있나요? 이렇게 우울하고 외롭고 힘든 마음을 혼자 감당하기엔 힘들 것 같아요. 부모님께 마음이 힘들다는 걸 이야기 하고 심리상담을 이용하면 어떨 것 같아요? 힘든 마음을 이렇게 글로 쓰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말로 하면 그 불편하고 힘든 마음이 좀 편해질 수 있고 고통의 세기도 줄어들 수 있거든요. 주변에 이런 마음을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좋겠지만, 만약에 그런 게 아니라면 부모님께 현재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꼭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동청소년상담사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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