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락된 글이 있는데
저는 어머니와 예전부터 대립관계였고
관계 개선을 서로 원치않아 얼굴도 안보고 사는 사이입니다
애초에 제가 엄마와 사이가 나빠질까봐 걱정했다면 생각하지도 않았을 행동이구요.
엄마한테 통보를 했으며 생각해보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반대하시더라도 아이의견을 존중해 제가 데려올 생각이구요

엄마와 아빠는 별거중이시고 동생들은 엄마아빠집을 오가며 지내고있는데
엄마집의 경우에는 거의 쓰레기장이라고 볼 정도로 관리가 안되어있고
아이 스스로 자신이 방치당한다고 느끼고있고 스스로 그렇게 말했습니다

남편과 합의끝에 친정아빠쪽의 금전적 지원을 받고 아이를 저희집으로 데려와
제가 맡아 키우면서 심리상담을 받아볼까 합니다. 아이도 저와 살길 원하고
전학을 가서 새로운 학교를 간다고 해도 저와함께 상담을 받으며 스스로
나아지길 원하고 있는 상태예요. 그래서 빠른시일내에 전학처리와 심리상담을
시작하고자 하는데 저는 약복용과 짧은 상담 또는 어렸을적 학교에서의 상담경험뿐이라
12세 아이의 심리상담에 대해서는 무지합니다.
제가 책임지고 동생을 케어한다는 가정하에, 아이가 받을 수 있는 상담치료와
이 센터에서 할 수있는 것들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성남지사가 있는지와 아동의경우에는 심리치료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도요.
제가 보호자로서 같이 내원할 예정이며 아이도 그걸 원하고있습니다.
제가 이 아이를 저버린다면 아이는 더이상 믿고 의지할 곳이 없어요

저도 우울증이 있지만 많은 시행차고 끝에 우울증에대한 약은 많이 줄어든 상태로
아이에게 동화되지 않도록 저도 교육받고 선긋고 받아줄때를 구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그러니 아동의경우 심리치료 방식과 누나인 제가 보호자로
동행이 가능한지 그리고 혹시라도 이 센터를 다니게 된다면 지도에있는 서울지사 뿐인지
또는 성남에서도 아이를 치료할 수 있을만한 상담센터를 추천받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