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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19.11.06 케이스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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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아 댓글 0건 조회 648회 작성일19-11-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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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2019년 11월 6일
발표자: 이지은 놀이치료사 및 청소년 상담사 가족치료 전문가
작성자: 인턴 이경아
 
2019년 11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까지 본 센터 Case Conference가 열렸습니다. 본 센터 놀이치료사 및 청소년 상담사 가족치료 전문가 이지은 선생님이 '우울, 불안, 애착 아동 사례'를 발표해 주셨다.
내담 아동은 일관적이지 못한 가정 속에서 자신으로 인해 싸움이 잦은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불안해하고 우울한 감정과 더불어 그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아동은 자신도 모르게 감정표현역시 격하고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모방행동을 보인 것 같았다 우선 먼저 부모님의 억압이나 엄한 것에 대한 아동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치료사의 꾸준한 라포 형성이 초기에 중요하다고 느꼈고, 그로인해 치료사에게는 평소에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고, 부모교육이 동반된 상담을 꾸준히 진행하시면서 가정의 모습이 전과 다르게 긍정적으로 바뀌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부부의 일관성 있는 태도로 양육을 함께 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치료사는 아동의 핵심감정은
자기가치관이 낮은 것이 문제,부모님이 자신으로 인해 싸운다는 것에 대한, 양육태도의 불균형으로 인한 혼란으로 인한 불안과 상처, 불안하니까 우울한 감정이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아동은 끝없는 부부싸움과 우울한 분위기에서 사라지고 싶다, 그리고 도망가고 싶다는 표현을 강하게 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동은 표현이 극단적이고 강하고 센 성향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믿음이 있고 라포가 형성된다면 신뢰여부에 따라 잘 따라간다고 생각했다.
 
또한 아이의 행동은 스스로가 조절하고 분위기나 상황에 따라서 자유자재로 표현해간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나 가치에 대한 것보다는 불안과 우울의 감정을 표출하기에만 급급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늘 싸움이 있고 긴장감이 넘치는 상황 속에서 상황판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름대로의 방법을 터득해서 살아가는 방식을 정한 게 아닐까싶다. 그러다보니 상황에 따라 다른 양상의 행동을 보인 건 아닐까 생각한다.
 
더불어 아이의 겉으로 보이는 행동은 자신을 사랑해주고 따뜻하게 감싸주길 바라는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럴 때는 그야말로 치료놀이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치료사가 감정과 생각을 조절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을 지도하시려고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상처를 받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부모님을 대신하여 치료자가 감싸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면서 그 어려움과 힘든 우울감에 해방을 시켜주고 감정을 조절하는 경험과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그렇게 된다면 아동의 극단의 감정을 조절하고 사회관계를 바라보는 모습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치료사들의 다양한 분석과 아동에 대한 치료적인 접근방법은 나에게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고 컴퍼런스를 통해 전문성을 더욱 살려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치료사로 거듭나자고 결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매우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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