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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19. 11. 06 (수) 케이스 컨퍼런스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류재석 댓글 0건 조회 666회 작성일19-11-06 18:05

본문


발표일: 2019년 11월 6일


발표자: 이지은 선생님


작성자: 인턴 류재석




우리 센터에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케이스 컨퍼런스는 현재 센터에서 각 분야에서 치료를 하고 계시는 소장님 외 치료사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다 모여서 내담자가 주호소하는 어려움에 대해 어떻게 하면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을지 어떤 부분에 도움을 더 줄 수 있을지에 논의가 이루어지는 귀중한 시간이다. 이번 내담자는 만8세의 남자아이로 우울, 불안, 애착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담자였다. 



개인적으로 사례 개념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시간 이었으며 치료목표를 세움과 동시에 내담자의 주 핵심 ‘감정’을 파악하고 그 감정 안에 2차 감정들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불안한 감정들로 인해 우울한지, 우울해서 불안 한 지 에서 부터 짚고 넘어가는 소장님 말씀을 들으며 상담자가 치료목표를 세울 때의 전체적 흐름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한 상담센터에서 인턴연구과정을 배우면서 가장 많이 듣고 눈으로 보는 것은 상담센터를 내방하는 부모님과 자녀와의 관계에서의 ‘애착’ 이었으며 상담 초기 가족력과 어릴 때의 양육이 현재 내담자의 의식적, 무 의식적   표현들에 담겨져 있는 메시지에 주목할 필요성과 일상에서 부모님들이 아이를 대할 때 일관된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이번 케이스 컨퍼런스를 통해 더 와 닿았던 것 같다.



언어적, 논리적 부분 등을 관여하는 좌뇌가 높아도 감각적, 창의적, 감정파악, 표현 등에 관여하는 우뇌의 균형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 내담자의 말과 비 언어적인 표현의 일치의 유무, 불일치로 인한 포인트도 세세하게 보며 아이가 혼란을 겪고 있을 때 상담자는 비 일치적인 것을 짚어주고 보여주면서 공감과 수용은 하 되, 아이의 눈높이에서 말을 명료화 해서 풀어줌과 동시에 스스로가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상담자역할을 말씀해주신 소장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기게 된 케이스 컨퍼런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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