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나는 그 때 대인 기피증, 우울증, 인간혐오증에 빠져있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너무 못 지내고, 공부는 너무 형편없이 못 한다고 생각해서... 

이를 계기로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에서 '이향숙' 소장님과 개별 심리상담도 하고, 

형, 누나, 동갑친구, 동생들과 사회성 집단 활동을 했다. 

이 곳을 1년 반 정도 다녔는데, 인사성이 부쩍 는 것 같다. 

치료 초기에는 먼저 인사하기 힘들 정도로 선생님들과 집단원들과의 분위기가 매우 어색했는데, 

2022년에는 집단 활동 고참이 되면서, 동생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고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22년도 후반기부터 동생들에게 간단한 인사로 먼저 다가갈 수 있는 형아, 오빠가 됐다. 

그리고 과거에 우울했던 기억들이 너무 많이 남아 남들보다 배로 힘든 수험생활을 보냈는데, 

이를 소장님과 IFS치료로 최대한 잘 다스렸다.

또 여러 선생님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수험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집단원들과 재미있게 활동하면서 사회성 스트레스도 많이 줄었다. 

2023년 2월 말부터 OO대학교 입학식과 신입생 환영회에 참여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학 생활이 시작된다.

위의 대인기피증, 우울증, 인간혐오증을 최소화하는 대학생활로 치료효과를 증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