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즐겨찾기  |  로그인  |  회원가입

커뮤니티





치료 및 교육 후기

2023.08.23. 인턴교육후기_백주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주희 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23-08-23 15:59

본문

아직 학부생으로서 배울 것도 많고 서툰 것도 많은 학생이지만 모두들 늘 신경 써서 도와주시고 제가 잘 배울 수 있게끔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서서히 센터에 적응해 나가며 센터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뻤습니다. 실수도 잦고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센터에서 일하면서 점점 더 성숙해지고 노련해진 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심리 쪽 인턴이 처음이라 처음 코리더로써 집단에 참여할 때에는 긴장도 하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을 분석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저에게는 매우 큰 배움이자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책과 교재에서는 가질 수 없는 값진 경험들을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관찰하며 참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달아 나갔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저 또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점이 많았고, 저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굴해 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나 보드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이 또한 돌이켜보면 진심을 다 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었던 경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심리치료에 대해 깊게 연구하고 생각하게 해 줬던 소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에서의 경험은 저의 진로를 밝혀주었고 저를 성장시켜 줬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마음 하나로 정말 온 정성과 노력을 다 해 공부하고 고민하는 저를 발견하게 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많이 서툰 코리더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받아주는 아이들을 보며 저 또한 역으로 아이들에게서 배운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내담자뿐이 아닌 나 자신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고, 집단활동을 하며 스스로 고찰할 수 있는 경험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내담자를 바라보는 소장님과 다른 인턴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저도 서서히 배워가며 성장한 것 같습니다. 


심리학에 대해 아직 무지한 저였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센터에서 일하면서 참 많은 걸 배운 것 같습니다. 특히 그 무엇보다 타인을 이해하고 위하는 마음이 커진 것 같습니다. 늘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임 했기에, 센터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저의 진로와 성장에 있어서 매우 큰 원동력과 자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오시는길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소장: 이향숙, 
사업자번호: 502-95-11673,  개인정보 보호관리자: 이향숙, 
E-mail: kccp5080@gmail.com

전화: 02-511-5080(代),  팩스: 070-4325-4600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76길 7(JH빌딩 4층,5층)

Copyright(c) KCCP All Rights Reserved. 
hosting by 1004pr

접속자

오늘
666
어제
694
전체
1,432,243